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최종 후기 최근에 닉센(NIKSEN)이라는 주제를 다룬 책들을 몇권 읽었다. 네델란드어로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뜻하는 닉센은 네델란드인들의 삶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것을 한심하게 바라봤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그런 시각이 우리나라는 지배적인 것 같다. 네델란드에서도 닉센은 과거에 부정적 단어로 사용되었다가 최근에 긍정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느끼도록 강요받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회 전반에 깔려있다. 그러다보니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무엇을 위해 그토록 달리는지 물어보면 어리둥절..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50일차: 드디어 마지막 챌린지날이다.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50일차 처음 시작할때만해도 정말 가능할까 싶었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다. 코로나로 회식이 줄어든 탓인지 저녁 시간이 확보되어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친 김에 다른 것도 50일 프로젝트를 시작해볼까? 마지막을 장식할 강의는 영어 캘리그라피이다. 날카로운 느낌으로 영어 쓰기를 배웠다. 브러쉬는 끝이 뾰족하면서 영어 글씨체에 적합한 드라이잉크를 사용한다. 드라이잉크는 종이에 잉크를 쓸 때 자연스럽게 보이는 여백이 표현된다. 브러쉬 설정에서 지터를 높일수록 여백이 커지지만 너무 크게 하면 어색하니 20% 정도로 설정한다. 몇 가지 규칙만 지키면 날카로운 느낌을 금방 낼 수 있다. 날카로운 느낌을 살려야하기 때문에 끝선은 반드시 뽀족하게 써야한다. 옆으로 .. 패스트캠퍼스챌린지 49일차: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 비오는 일요일.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49일차이다. 시간 참 빠르다. 오늘은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의 캘리그라피를 배웠다. 당연하지만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에 적합한 브러쉬를 선택해야 한다. 기본 브러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스튜디오 펜과 드라이 잉크가 있다. 스튜디오 펜은 끝이 뽀족하고 중간이 굵어졌다가 끝에서 얇아진다. 그림 그릴때도 깔끔한 선 표현하기 좋은 브러쉬인데, 글자 쓰기 편한것 같다. 드라이 잉크는 중간에 여백이 조금씩 있는 특이한 느낌의 브러쉬이다. 잉크가 말라서 생긴 흰 여백이 표현된다. 잘 사용하면 느낌있는 글자가 될 것 같다. 브러쉬 설정에서 지터값을 키우면 여백이 커진다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펜을 살짝 힘빼고 선을 가볍게 그어주는 느낌으로 글을 써주는 것이 좋다. 선을 힘.. 이전 1 2 3 4 ··· 17 다음